십자군 "디오제네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신에 대한 믿음과 교리를 원리, 원칙으로
살아온 그는 이단을 단죄한다는 목적으로 구성된 십자군 원정단에
지원하여 자신의 믿음을 시험하려 한다.
원정이 지속될수록 애초의 목적과는 다른 원정단의 민간인 학살과
갈취 등 그 모든 상황이 이미 예정되어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디오제네스"는 자신의 믿음과 교리에 부합하지 못한 자들을 단죄하기 시작한다.
신의 이름을 더럽힌 자들을 처단하며 그는 점점 피를 갈구하는 폭군이 되어간다.
목사 아들의 십자군 원정단 이야기는 역사에서 모티브를
따오신거면 굉장히 이상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