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과장 MYPI

휴일과장
접속 : 5379   Lv. 61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0 명
  • 전체 : 26210 명
  • Mypi Ver. 0.3.1 β
[- J-pop -------- ] BUMP OF CHICKEN - 해머송과 아픔의 탑 (2) 2013/12/10 AM 02:17


BUMP OF CHICKEN - ハンマ?ソングと痛みの塔


점점 세게 더 세게- 노랫소리 울리는 아픔의 탑-
그 꼭대기에 매달려 몸을 떠는건 누군가-

버리고 싶어도 버릴 수가 없어 작은 아픔이 쌓였다-
그걸 쭉 담았더니 첫번째 상자가 가득 찼다-

별로 이제와서야 괴로울 것도 없지만- 누군가 봐주었으면-
이정도나 있으면 봐주지 않으려나- 조금은 상냥하게 대해줄 정도로-

버린 것도 주워 모아서 가득찬 상자를 쌓아올렸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곁눈으로 보며 열개째 상자를 쌓았다-

그런가 이정도로도 아직 부족한가- 아무도 안보이는 모양이다-
그럼 더더욱 높게 해야지- 세상 어디서든 보일 정도로-

점점 높게 더 높게- 새까지 닿는 아픔의 탑-
그 꼭대기에 올라- 왕이라도 된 듯한 누군가-

무슨 일이지 하고 입을 벌리고 있는- 구경꾼을 내려다봤다-
여기서 보니 개미 같구나- 백개째 상자를 쌓았다-

모이신 여러분들- 이건 제 아픔입니다-
당신들의 위로 같은건 닿지도 않을 만큼 높답니다-

분명히 나는 특별한거야- 누구던 위를 올려다볼 정도로-
고독의 신에게 선택받았으니까- 이런 경치까지 온거야-

점점 높게 더 높게- 구름까지 닿아라 아픔의 탑-
그 꼭대기에 양반다리하고- 신이라도 된 듯한 왕-


들리는 건 바람소리뿐- 천개째 상자를 쌓아 올린다-
아래를 봤더니 현기증이 났다- 걸어놓은 사다리가 날아가버렸다-

그리고 정말로 외로워졌다-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목소리도 안나올 정도로 무서워졌다- 불현듯 들려오는 해머송-

아래부터 차례로 다루마오토시*- 누군가가 부르는 해머송-
모두 당신하고 이야기가 하고 싶어- 같은 높이까지 내려와-

점점 세게 더 세게- 노랫소리 울리는 아픔의 탑-
그 꼭대기에 매달려- 콧물을 흘리고 있는 신-

신 기분을 내던 나- 내 기분도 거꾸로- 이런 꼴- 누군가-**



* 다루마 오토시
: 둥그런 블록을 위로 쌓은 뒤 장난감 망치로 하나씩 쳐내는 놀이
(참고 - 오락실 게임인 비시바시 등에서 볼 수 있음)

** 神??分の俺? 俺??分も逆? 有り? どちら?
: ~님 혹은 상태, 모양을 묘사하는 말에 쓰는 한자 ?로
수사법을 이용한 가사(언어 차이와 번역 부족..)

신고

 

AKB48    친구신청

가사 알고 감동 먹은 곡.

악사당연의    친구신청

범프 짱짱
이전 11 12 13 14 현재페이지1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