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자친구 문제에 대한 이야기에 많은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에 따라 여자친구와 통화로 진지하게 얘기를 해봤는데 연락이
잘 안되고 답이 없는 것에 대해서 서운한 맘도 알고
미안하지만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금 너무 힘들어서 숨쉴틈도 없고 날 만날 때는
놓아버렸지만 지금 숨이 막히고 미안하지만 지켜봐달라는 말뿐 할 말이 없다고 하더군요.
전 그냥 알았다고...힘내라고만 얘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거 같네요...
음...아무래도 예전처럼 문자 주고 받고 통화하고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부담스럽다는 말을 돌려말한 거 같기도 하구요.
힘든 상황인 듯 하니 그냥 가만히 내버려두는 게 좋을것 같네요..
연락도 자주 못 할 거 같구요...아니..하면 안될 거 같네요...
연락한다고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답답한 마음이 많이 들지만 일단 이렇게 일단락 되었습니다.
고민 글에 많은 조언과 좋은 말씀 해주신 루리웹 식구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도 여자들이 보통은 맺고 끊는게 확실한 편인데...
다른 남자가 생긴건 아닌거 같네요
그냥 일찍 더 정들기 전에 다른사람 찾아보시는게 낫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