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궁금한건 게임중독에 대한 판명여부가 정확한가?
흔히 게임중독이라는건 집에서 게임하는 자식들을 보고 부모님들이 한마디 하시는 "너 맨날 게임만 하는데 게임중독아니냐?"정도는 한번쯤 들어보셨을껍니다 만약 이게 게임이 아니라 공부였다면 부모님들이 공부중독아니냐고 물어봤겠나 싶네요
단순히 놀거리로 인식됨으로 인해서 사회에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게임에 대한 편견이 생겼다고 생각하는사람으로서 지금의 게임문화는 단순히 놀이에서 끝나지않고 문화컨텐츠이며 사업아이템이기도 합니다만 정작 전세계적으로 게임은 사회악이라고 낙인을 찍어버린게 안타깝네요
당장 궁금한것은 게임중독이라고 판단할수있는 기준점이라는게 있는가? 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하루 몇시간 컴퓨터앞에 있는가?
주 몇일 게임하는가?
월 얼마정도 게임에 투자하는가?
정도의 설문조사는 한번쯤은 보셨을껍니다 그게 좋은뜻이든 나쁜뜻이든 말이죠
아마 이러한 기준으로 판단한것이라면 정말 전세계 게이머들을 무시하고 괄시한 기준점이겠네요
얼마나 게임에 투자하고 시간을 보내고 심도있게 빠져드는가 도 중요한 기준점이 되겠지만 저런 조건에 포괄적으로 하나 추가되야될 내용이 있다면 그건 현대사회에서 사회생활을 뒤로한채 일상을 등지고 게임을 하는가 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직장을 포기하고 수입이 없음에도 지출만 하는상태에서 게임을 한다면 그건 분명 문제가 됩니다만 할꺼 다하고 휴식을 위해 혹은 휴일에 몰아서 게임하는분들은 과연 게임중독인가요
얼마전 유튜브 채널 G식백과의 김성회님의 영상을 봤습니다
리니지 6계정 돌리는 작업장 주인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켰다고 게임탓을 하는 기사가 뜬것을 반론하는 내용이있었습니다
또한 군대 총기난사 사건의 조사대상에 fps게임에 가입됐는가도 조사대상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정작 그사람의 주력게임은 메이플 스토리 였다고 밝혀졌구요
이처럼 뭐든지 게임이 잘못했다 게임하면 대학못간다 게임이 돈벌어다주냐 등등 너무나 사회적 비판이 많은시대에 게임중독은 질병이라고 낙인찍힌 상황에서 우리는 게임중독이 아닌 게임을 사회악으로 보고있습니다
게임특성학과 학교나 E스포츠 관계자들 게임개발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을꺼라 생각합니다
짧은 생각 몇자 작성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언제나 그러듯... 게임 안되면 또 딴걸로 함....
어차피 할게 널려있는데...겜이 젤 만만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