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유럽우주국의 화성 탐사선 익스프레스의 카메라 HRSC에 포착된 이미지들을 이용해 만든 것이다.
이 고화질 사진은 ‘화성의 그랜드 캐니언 ’이라 불리는 헤베스 균열 지대(Hebes Chasm)의 ‘장관’을 담고 있다.
깊이 8천 미터의 계곡 가운데는 그 만큼의 높이로 산들이 우뚝 서 있다. 전체 길이는 3천 킬로미터에 달한다.
유럽우주국은 지난 달 28일 보도 자료를 통해, 과거 이 계곡에 막대한 양의 물이 흘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범 기자
출처: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