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화장실 갈려고 방문열고 나가면서 잠금장지가 눌러졌는지 갔다오니 방문이 잠겨서
40분간 온갖생각과 쌩쑈를 다한끝에 방문을 따고 들어왔네요 ;;;
오늘 아침에 졸업여행출발이라 이른아침까지 문을 못열면 어쩌나 오만 잡생각이 다들더군요.
이른아침부터 하는 열쇠집은 없을거같고 7-8시 땡하면 주인집 가서 혹시 방문열쇠가 있는지 물어볼까 생각하다
창문으로 들어가자 해서 팬티바람으로 밖에 나가보니 철창이 되있는데 드라이버로 간단히 뜯을 수 있는 구조라서 되겠다
싶었는데 창문은 잠겨있고.... 테이프 발라서 유리 깨버릴까도 고민하고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다시 거실로 들어와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 드라이버와 가위들고 문앞에서 한 30분간 꼼지락 거리다 열었네요... ㅠ
-다음번에 문이 잠겨도 이젠 여는법을 알게됐으니 문제없겠네요....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