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우는 저희집 동생입니다.
한창 어렸을 때는 저렇게 작고
참으로 귀여운 재간둥이였지요.
그런데 집에서 강아지를 못키우게 하셔서
어쩔 수 없이 고모네에 강아지를 맡기고
이별을 해야만 했죠..ㅠㅠ
그렇게 몇년이 지나 오랜만에
고모네에 들러서 저의 동생과 같은
강아지를 드디어 만날 수 있었어요...!!
....아니 근데
애를 왜 무우 도사로
만들어놓으셨을까나..
장수하길 바라는 고모의
애틋한 마음이라고 여기기엔
저 눈빛이 너무나 초라해보여영ㅠㅠ
..그런 눈으로 보지마!!
널 그렇게 만든건 내가 아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