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 시간대에 더군다나 1군급이 없는 무대.. 채우기 힘들다 봅니다 여수에서 ㅠ
여수가 고향인데 인구수도 인구수지만 시간대랑 가수 구성이 꽉꽉 채우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저 가수들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학생들은 학원이나 혹은 학교를 일찍 끝내고 바로 가기에는..
직장인들이야 시간대를 봐도 평일에 힘들것도 같구요.
쇼챔의 문제가 아니라 여수 뮤페의 문제인 듯. 보통 쇼챔이나 음중이 지방에서 하는 회차는 해당 페스티벌에 편승하는 느낌으로 이루어지는 건데, 애초에 페스티벌에 관중 및 참여시민이 없어서 그게 쇼챔 관객으로 이어지지 못한 듯.
참고로 매년 울산에서 하는 음중은 비가 오든 어쩌든 항상 만원. 이게 1군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지방행사는 이름없는 트로트 가수들로만 채워도 만원을 이루는 게 보통인데, 첫 댓글 다신 분의 말씀처럼 페스티벌 자체가 홍보 등 여러 운영상황이 별로였던 것 아닐까요.
아파트에 홍보물도 안붙어 있었고 저희 집 애들도 아무런 말도 없던데요.
요즘 저런 행사를 할만한 곳이 엑스포장밖에 없긴한데… 맞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