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는 보면서 그래도 현장이랑 분위기가 많이 틀리니까
화면으로 보고 괜찮다 싶은 무대와 차이가 있어도 그러려니 하는 마음이 컸었는데
오늘 공개가 된 점수 보고 이건 그냥 팬덤싸움이 맞구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실수가 있었던 4라운드 퍼즐팀이 실수가 없었던 퀸덤팀을 저 정도 점수차로 이길거라곤 진짜 상상도 못 했네요.
처음부터 투표가 들어가는거니 어느 정도의 팬덤 차이는 있을거다라는건 인지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차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이렇게라면 처음에 생각했던 것처럼 방영 이전부터 많이 언급이 되었던 7인들은 거의 대부분은 확정일거고
방영중에 좋은 모습을 보여서 그 7인들 중에 한두명 정도는 바뀔 가능성이 있을거라고 봤었는데..
현재 상황이 똑같이 가고 있는 것 같네요.
처음 집계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보라가 이름을 올렸고,
이번 집계때는 역시나 휘서와 유키가 이름을 올렸지만 대부분은 바뀌지를 않았죠.
다른 멤버들이 크게 똥볼을 차지 않는 이상은 역시나 저기서도 한두명 정도만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베네핏이 초기화가 되었지만 이게 크게 차이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
+
+
방송 내용으로 가서 탈락자 다섯명이 발생을 하였는데 이것 또한 네티즌들이 예상했던 그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방송을 하면서 무대는 거의 없고 다섯명 방출로 대부분이 싫어한다는 이른바 즙타임을 시전을 하였는데
이게 과연 방송 시청률에 어떻게 작용을 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점수보면 상위권과는 베네핏으로도 잡을 수 없을 만큼 격차가 많이 벌어져있더라구요
(2위와 7위의 차이가 10만표인데 1위와 2위의 차이가 13만표)
그리고 개인적으로 팬덤싸움은 어쩔 수 없는거라 내려놓고 보고 있습니다
소녀리버스때 절실하게 느꼈거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