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쯤인가..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음.
하얗고, 발랄하고, 굳이 비슷한 여자를 찾자면 츠치야안나.
직업은 은행직원. 내 대학교 2년 후배.
내가 좋아한다고 암묵적으로 전달하고 1달간 잘 만나다가 어느날 사귀자고 말했음.
"생각해볼꼐요 오빠"
2주뒤 다시 사귀자고 했음.
"오빠 우리 그냥 편하게 지내면 안되요?" 라고 대답함.
그래서 저는 그랬음.
"어쩔 수 없지. 오늘로써 모두 끝이야."
정말 그 다음날부턴 다른 여자 찾아 결혼하고 지금 애낳고 잘 살고 있음.
그여자에게 연락 몇 번 온적 있지만 fuckoff 꺼져.
ps. 저는 총각시절에 정해놓은게 있었음. 한달안에 죽이되던 밥이되던 여자쪽에서 결정짓지 못하면
둘중에 하나. 기습 키스해서 날 잊지 못하게 하거나, 그냥 존나 쿨하게 연락끊고 받지도 않고 ㅂㅂ.
못생겨서 이렇게 안하면 내가 힘들어짐. 그러니깐 모두들 질퍽거리지말고 시간끌지 말고 다른여자 찾으셈.
세상에 여자 진짜 많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