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번도 하고싶은 게임.
사고싶은 핸드폰.
원하는 RC카.
갖고싶던 기타를 "발매일", "출시일" 에 단 한번도 사본적이 없습니다.
항상 남보다 나중에 즐기고 나중에 샀고, 게임도 단 한번도 풀옵션으로 해본적이 없구요.
"언젠간 가격이 떨어지겠지. 지금은 너무 비싸"
"아직 단점이 좀 있구나. 기다려야지."
"중고를 기다리자."
이러다보니 늘 언제나 늦었던거 같아요.
어떻게 하다가 아내랑 대화중에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생각해보니깐 좀 슬프네요........
ps. 결혼선물로 받은 플스3로 배틀필드3를 밤새하는 모습을 보고 느낀걸지도..모르겠네요.
배틀필드4나온다고 몇일전에 떠들었는데....
가장이 이런맛이 없으면 어찌 세상 살겠습니까 ㅊㅋ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