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가 정말 뭐든지 잘함...
음식도 잘 하고 애기도 잘 보고
나한테도 완전 잘하고.. 양쪽 집에도 알아서 척척 잘하고
잔소리도 잘 안하고 술먹고 들어와도 (한달에 1번밖에 안 마심) 뭐라고 크게 안하고..
현재 유일한 취미인 알씨카도 취미존중한다면서 하라고 하고..
한달에 2번 3번 정도는 하비샵이라던가 혼자 서킷을 간다던가 하는거에 전혀 노터치하고..
내가 진짜 진한 섹드립 날려도 웃으면서 받아쳐주고 정말 사이가 좋은데.....
(물론 저도 육아랑 설거지 같은거 매우 자주 도와줌)
내가 돈을 많이 못 벌어서 같이 사는데 미안함-_-
뭐..우리집이 결혼하면서 1억짜리 집에 아반떼md 한대 해줄정도로...그렇게 잘사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못사는것도 아닌데...
정작 저는 월수입이 터무니 없이 적어서 정말 미안하네요-_-....요즘 사람사는게 다들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능력없는 남편 만나서 고생시키는거 같음..
빨리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데...................이젠 "빨리" 많이 벌어야하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