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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내가 유흥에 빠졌었다고 생각된 증거. (5) 2014/10/21 AM 09:00
룸싸롱 특유의 눅눅한 공기.

담배연기와 섞인 싸구려 짙은 향수의 냄새.

술냄새와 섞인 향수냄새들...





그것들이 코로 직접 맡지 않아도, 머릿속으로 생각날때가 있음요.




지금은 결혼해서 4년 가까이 근처도 안가고 가본적도 없음..

그때 너무 유흥에 빠져서 그런지 가도 별로 재미도 없을거 같고...



그냥 아들이랑 아내랑 노는게 꿀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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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형    친구신청

한때 미쳐서 돈 쏟아부은게 진짜 후..

064_2nd    친구신청

ㅋㅋ그 특유의 냄새가 있죠. 저도 결혼 앞두고 싹 끊어서 이젠 불결하고 돈 아깝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김삑살    친구신청

전 나름 인생공부 했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물론 지금생각해도 돈은 졸라 아깝습니다 ㅋㅋㅋ

다산교주    친구신청

전 돈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ㅋㅋ 그때는 그게 재미가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때 그 재미를 다 즐겼기 때문에 결혼한 지금 접을수 있었던것도 같아서 ㅋㅋ

늦바람이 무섭다고들 하자나요 ㅋㅋ

LIZE    친구신청

전 아직 안가봤는데
어릴땐 빠져들까봐 무서워서 안갔고
지금은 그런데 갈 돈있으면 와이프랑 딸한테 쓰겠다는
마음이라 아마 평생 근처에도 안가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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