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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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지금까지 해본 vr 체험기 (4) 2016/09/17 AM 04:34

뭐 객관적이라고 하지만 VR 기기는 psvr이 처음 구입하는거라서..

그동안 오큘러리프트 개발자 버젼부터 상용화버젼 그리고 바이브까지

관심이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체험만 잔득하고 든 생각들을 적어 보아요.


먼저 오큘러 리프트의 경우 같이 일하던 분이 처음 나왔던 개발자킷을 구입해서

옆에서 몇번 써본적이 있었는데.. 당시만해도.. pc사양등의 문제로 엄청어지럽다 라는 생각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해상도도 낮고 픽셀간의 사이가 엄청나게 잘보여서 이런걸로 체험한다고

소리지그로 그럴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했던거같습니다.


그렇게 1-2년여 정도 시간이 지나고 게임쇼 에서 다시 볼수있었습니다.

그사이에  구글카드 보드 와 기어vr이 나왔고 예전보다는 조금 사람들이 vr이란 물건이 있구나..

하던 시점에 다시 봤을때 생각보다 선명하고 잘 보여서 놀랬던거같습니다.

플레이 엑스포에서 봤을때는 개발자 버젼과 상용버젼들이 혼제되어있어서

좀정신이 없긴했는데 거의다 체감형 기기 위에서 하는 (롤러코스터,스노우보드등등..)

거 위주로 진짜 오큘러 리프트 게임은 못해봤던거같아요.

아무튼 예전보다 훨씨 또렷해지도 밝아지고 덜 어지러워서 좋았습니다.

거기서 제일 앞권은 롤러코스터 체험이였는데 의자도 움직이고 앞에 쿨러가 있어서 바람도 나와서

막 소리지르고 재밌게 탔던거같네요.


하지만 플레이 엑스포에서 제가 제일 하고싶었건 역시 psvr이였기때문에

psvr을 최대한 많이 하려고 줄도 여러번 섰던거같네요.ㅎ


psvr을 처음 했을때 느낌은 착용감이 참 좋다는 것이였습니다.

다른 vr기기에 비해서 확실히 차아기 나는 착용감과 벨런스는

hmd 를 생산했던 소니의 기술이 녹아들어있는것이 느껴졌습니다.

(뭐 그렇다고 예전에 체험했던 소니의 hmd가 좋았다는건 아닙니다.ㅋ)

앞과 뒤를 따로 조정이 해서 머리에 맞게 해주는 방식인데 이게 밴드로 고정시키는것보다

훨씬 편안하고 안정감있더라구요 무계도 더 무거운데 오히려 벨런스를 잘잡아 놔서

머리에 드는 부담감도 덜하고 안쪽에 적당히 들어있는 충격을 완화 시켜주는 부분들이

마치 헤드셋의 그것처럼 깔끔하게 마감되있어서 좋았습니다.


화면 자체도 픽셀과픽셀사이의 공간이 거의 안보이는 기술을 써서

리프트나 바이브보다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아무리 리프트나 바이브가 pc사양이 좋아서 깔끔하게 보여도 필섹사이의

격자무늬는 하드웨어 적인 부분이라서 고치기 힘들다고 하는거같더라구요..

아마 후속버젼은 소니와 비슷한 류의 패널을 적용해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플레이 엑스포에서 했던 게임 몇가지 살펴보면


자동차 안에서 펼쳐지는 1인칭 슈팅게임

ps무브를 양손으로 써서 한손은 총을 쏘고 한손은 차에 있는 탄창을 집어서 갈아껴주는 방식이 였는데

이게 생각보다 제밌게 했습니다. 무브를 이용하긴하지만

뭔가 사물과 반응을 한다는거 자체가 좋더라구요.

psvr월드 안에 있는 게임중 하나라고해서 구입예정인데

북미판 pr번들에는 정품이 포함된거같더라구요..

국내에서는 주는지 안주는지 정확하지 않아서.. 줬으면 좋겠네요..ㅎㅎ


퍼즐 게임

제생각엔 다른 게임보다 확실히 그래픽이 깔끔하고 좋았던거같은데

아무래도 박스 몇개 와 단순한 배경만 처리하다보니 그래픽 자체가 깔끔하게 나와준거같습니다.

위에 1인칭 슈팅 게임같은경우에도 사양이 떨어져서 해상도가 낮아보였는데

퍼즐게임은 거의 도트가 안보였던거같거든요.

아무튼 psvr을 쓰고 왔다갔다하면서 퍼즐을 보고 하나하나 풀어가는 재미가 상당했습니다.

이것도 무브로 했던거같은데 손으로 잡아서 블럭을 쌓는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구요

옆에 여성도우미분이 계속 말을 걸어주면서 해서 더재밌었던거같기도 하구 ㅎㅎ

아무튼 나중에 정발하면 구입해볼 예정입니다.


리듬액션게임

뭔가 졸라맨 같은 단순하게 생긴 캐릭터가 날아다니면서 표적들을 맞추는 리듬 슈팅 게임인데

지나간 적을 뒤돌아서 보면서 맞춘다거나 하는식으로 vr을 활용해서 재밌게 햇던거같습니다.

중간에 클리어 하면 화면에 잔상을 뿌리면서 캐릭터가 막 날라갈때 잠깐 어지럽더라구요..

아마 사용버젼은 개선이 되었울거라고 생각되네요..


외몇개 더있었는데 별로여서 넘어가고요..


이후에 강남에서 vr플러스 란곳에서 오큘러리프트와 바이브를 체험할기회가 있어서 해봤는데요

두기기다 상용버젼이고 아무래도 무료긴하지만 체험을 할수있는 공간이라고해서 기대했는데요..

역시나 psvr보다 떨어지는 착용감이 상당히 거슬리는 느낌이였습니다.

특히 바이브는 앞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상당히 강해서 되게 거슬리더라구요..

pc사양이 좋아서 확실히 화질은 좋았던거같은데 역시나 격자무늬가 선명할수록 더 거슬리는건 어쩔수 없는거같네요..

거기다가 거기서 체험한 게임들이 다 고만고만한 별로 재밌는 게임들이 아니여서

실망을 좀 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더실망스러웠던건 옆에 모바일 vr기기들이 있었는데..

너무 실망스럽더군요 해상도도 형편없고..

특히 LG에서 만든 vr기기는 리프트 방식이 아니고 구버젼 hmd바식으로

양눈에 하나씩 액정이 달리고 화면도 원형에서 위아래 짤라놓은 느낌이였서

위아래로 시야각이 엉망이더라구요..


거기서 도 롤러코스터를 탔었는데 똑같은 컨텐츠인데도 무서운건 무섭더라구요


뭔가 돈을주고 제대로 즐겨보고싶은데

그냥 체험형식이라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ps아레나에서 psvr 시연을 같다왔는데요


제가한 게임은 3종류로


처음했던건 슈팅컨트롤러(에임컨트롤러) 란걸 이용해서 일반 fps처럼 이동이 가능한

fps게임이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습니다.

앞쪽 엄지 손으로 스틱을 움직이서 캐릭터가 움직이고 슈팅 컨트롤러의 포인트를 적을 향해 맞추고 총을 발사하면서

무빙샷을 한다거 나 하는 식의 실제 내가 그 공간에서 적과 있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상당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ps4의 한계로 해상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느낌이들더라구요..

하지만 하다보면 그런거 신경안쓰게 되는 놀라운 체험이였습니다.

국내정발하면 필수로 살거같은 타이틀입니다 ㅎ


파판 vr

뭔가 소니에서 스퀘어에닉스에 너내도 vr컨텐츠 만들어봐 하고 해서 억지로 만든 느낌의 게임이였는데

조작을 패드로 하고 순간이 동 형식으로 포인트를 지정해서 왔다갔다 하면서 쏘는 방식인데 별로 재미는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래픽이 원래 좋을텐데.. 사양의문제로 이게임또한 해상동가 상당히 떨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프로로 돌려야 좀 괜찮은 해상도로 게임을 플레이 가능할거같습니다.

마지막에 게임이 끝나면 여주인공과 스포츠카를 타고 드라이빙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분명 해상도가 엉망이라서 이게 뭔가 싶으면서도 진짜 제가 차안에 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서서 뒤를 보거나 하면 뒤에가 보인다거나  여주인공한테 다가가면 정말 가까워보인다거나 하는 느낌이 실제느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해상도가 정말 엉망이라서.. 아예전용컨텐츠가 아니고 부가적인 서브 컨텐츠의 한계인거같기도 하구요..


언틸던vr

이것도 패드로 관람 열차같은데 타고 귀신의 집같은곳에 레일위를 타고 나는 1인칭 호러 슈팅인데

분명 쌍권총인데 패드로 게임을 플레이 하게 해놔서 조준점이 엉망이였습닏다.

무브로 해봐야 제대로 알수있었을거같네요. 아무튼 그래픽이 상당히 조작하긴하지만

연출들이 생각보다 무섭더라구요 가볍게 접대용 게임에 좋을거같습니다.


대충결론은 psvr 은 ps4본체의 하드웨어 성능에 따라서 그래픽 사양이 바뀔수있기때문에

psvr을 제대로 즐길분이라면 이번에 pro버젼이 필수일거같습니다.


사실 저도 바이브의 AR 체험을 집에서도 제대로 즐겨보고 싶긴한데

제대로 즐기려면 pc도 제대로  맞춰야되고.. 기기자체만해도 100만원이 넘는가격이라서..

좀더 가격이 안정되는 2세대쯤에 구입하고

그 사이에 psvr을 이욜해서 vr을 즐길생각입니다.


뭔가 늦은시간에 비몽사몽하면서쓴글이라서..엉망이라도 이해해주시고

다들 연휴 잘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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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아포칼립틱    친구신청

제가 자주가는 VR카페 회원분이 강남 VR플러스 가보시곤 왜 바이브에 저런 게임들을 시연해놨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VR 경험이 많이 없는 사용자들에게 VR에 대해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는 컨텐츠들 다 놔두고 애매한 게임만 체험할 수 있게 해 놓았다고.....

저는 오큘러스, 바이브 둘 다 사용중인데 콘노님 글 보니 PSVR도 많이 기대되네요...
사실 PSVR까지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엄청나게 고민하고 있던 중인데 아무래도 구매해야 할 듯 ㅎㅎ

콘노    친구신청

문제는 제대로즐기시려면 pro도 사셔야되는다느거 ㅋ

이끼。    친구신청

우와 부자시네

이끼。    친구신청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뭘살지 고민하다가 psvr결정해서 tv 32만원 vr 세트 60 프로 50 되버렦어여.....
[VR] psvr 예판 관련 생각 (3) 2016/07/31 AM 02:18

psvr  오프라인 예판 아마 많이 남았을 거같네요

 

오늘 예약구매 하러 한우리 갔었는데(므려 첫번째로 구매)

대충 물량이 한우리쪽에 100대 넘게 책정됐다고 얼핏 들었는데

나름 슈로대 예판때 모습을 보고 기대했던 관계자 분도 오시고

"줄 좀 서겠지" 하고 오신거같은데

현실은 예구 시작했을때 20명도 안됐던거같네요..

 

가격자체 저항감도 만만치 않고

체험행사 자체가 거의 없었는데 구매를 결정할 유저가 몇이나 있을지 ㅋ

 

저같이 행사장(플레이 엑스포,일산킨텍스) 찾아가서 체험하는분이 몇안될테니까요

특히 서울안에서 일반 유저들 대상으로 체험행사 자체를 거의 안한걸로 있습니다.

동영상이나 이미지만으로 구매를 결정 하실분이 얼마 없는게 당연하겠죠.

 

해외에서는 체험행사자체를 많이해서 구매층이 꽤 되서 매진이 많이 되는거같은데

 

이번에 체험행사정도는 했어야 되지않나 싶네요.

체험해보고 괜찮아서 구매하는분도 꽤 됐을텐데 말이죠

 

뭐 나중에 체험행사많이 하고 탄력받으면

매진이 될지도 모르지만

 

일단 오프라인쪽은 물량이 많이남아서

급하게 온라인쪽으로 물량을 많이 돌리지않았을까 싶네요

맘같아선 내일 온라인으로 하나 또 주문할까 싶기도 한데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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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왜 체험 행사를 안하는지 알거같습니다.

한국에 초반 psvr 물량 자체가 얼마 배정이 많이 안됐는데

대박나도 그 수요를 감당이 안되기때문에 일부러 체험행사를 안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어쩌면 ps4 발매초기같은 일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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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팝    친구신청

물량도 확보 안됐는데 공격적으로 마케팅하기 힘들었나보네요.
예상외로 사람들 줄이 별로 없어서 놀랐어요.

야자와 니코니코    친구신청

저같은 경우는 구매확정인데 돈도 없고 예판도 갑작스러워서 못샀거든요

쳇젠장할    친구신청

진짜 체험행사가 필요했어요 ㅇㅅㅇ.
[VR] 플레이포엑스 vr 체험 (3) 2016/05/20 PM 02:27
psvr 이랑 오큘러리프트 있어서 이거저 해봤는데
재밌네요 패널은 정말 psvr이 훨씨 좋네요
오큘로 롤러코스터 체험하는거 봤는데
사실감 넘쳐서 소리지르고 날리났음 ㅎㅎ

아무튼 psvr 빨리 실기 구입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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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    친구신청

패널이라함은 액정같은건가요?

오큘cv보다 psvr이 성능이 더 좋다는건가?

콘노    친구신청

오큘이 판매버전인 곳이 몇군대 안되고 거의다 구버젼이더라구요
확실이 망보이는거 심하고요 구버젼이라서 그런지 어둡다는 느낌이 강하구요
판매버젼으로 했던게 아마 스노우 보드 타는거 였은데
화면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게임자체가 별로 ㅎ

야자와 니코    친구신청

저도 방금 나왔는데 ps vr이 가장 재미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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