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베이스 갔다가 줄서서 물건 산다고 약간 늦었는데도 화내지 않고 자상하게 교보문고에서 기다려주심 ㅠㅠ
그래서 만나가지고 점심 드셨냐고 물어보니까 아직 안먹었다고 하시길래 같이 미진분식 ㄱㄱ
배 좀 채우고 운동삼아 동아백화점 현대백화점 좀 뽈뽈뽈 돌아다니다가
핸드폰 케이스가 너무 상했길래 케이스 바꾸러 갔음
분홍색에 큐브박힌걸 고르시던데 어쩜 취향도 그렇게 여성스러운것인지...
헤어질때 되서 이번 추석때 집에 올꺼냐고 물어보시길래, 괜찮다고 그냥 집에서 게임 할꺼라고 했음
그런데도 아직 눈치를 못챈분이 계실꺼같아서 말씀드리는데 엄마랑 시내서 놀았다는 말로 요약 할 수 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