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즈음에 SBS 다큐멘터리 PD가 대충 이런말을 했었죠.
"당신이 생각하는 원시 부족민은 더이상 없다.
그들도 tv를 보고 반팔티셔츠를 입고 다닌다.
취재하는데 가장 큰 적은 바로 NHK와 BBC의 취재진이다.
우리들이 그들을 취재하러 들어가면 이전에 왔었던 nhk와 bbc취재진이 제공한 돈을
예로 들며 그보다 더 많은 돈을 요구한다. "
생각해보면
진짜로 원시부족이 있다면
일반 다큐멘터리팀이 접근하기가 굉장히 힘들겁니다.
(다큐멘터리를 찍으려면 pd한명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팀단위로 움직여야 하지요.)
일단 통역도 그렇고
접근성문제
그리고 안전성역시 보장되지 않기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불허하고 현지국가에서도 불허할 겁니다.
이러나저러나 정글의법칙이 비난을피하기 힘들어진게 리얼을 너무 강조했던거죠.
사람들이 어느정도 그선을 알더라도 미리 고지하느냐 안하느냐 차이가 있는지라.
박보영 소속사사장이 무슨심보로 그걸 건드린건진 몰라도 씨끄럽게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