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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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스포)너의 이름은 후기 (4) 2017/01/10 AM 11:38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이전 작들을 봐왔던 사람이라면 감독의 변화에 놀랄듯합니다.

 

일본 개봉 당시부터 설정만 보고 '크로스로드'라는 학습지 CF랑 겹쳐보이는 뭔가도 느껴서 꼭 봐야겠다 싶어서 엄청 기다렸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평소엔 온갖 스포 다 당하며 살아왔는데. 스포도 안당하고, 예고편 조차도 안봐서 더 조마조마하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습니다. 단 시간에 큰 후유증을 남기는군요.

 

음악은 호평에 비해 전작들의 잔잔함을 더 좋아하던 저에겐 개인적 취향에는 조금 갈렸지만

 

결론적으론 멜론에서 앨범채 음원 구매를 하였고, 오늘은 본편 소설과 어나더 사이드, 만화 세트 판매하는 것도 구매해버렸습니다.

 

극장이 먼 시골이라 2회차는 굉장히 힘들어 보이지만 주말에 시간되면 2회차도 달려봐야겠습니다.

 

34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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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소녀    친구신청

전 1000피스 퍼즐 들어있는 세트를...ㅋㅋ

소머즈    친구신청

그거 보긴했는데 ㄷㄷ 1000피스 저로썬 절대 몇년이 지나도 못 맞출것 같아서

크리링    친구신청

저도 딱 느낀게, 이 감독이 작정하고 상업적(보편적)인 영화를 만들었구나 느꼈어요.
확실히 전작들하고 많이 달라서 깜놀했고 ㅡ

개인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용을 극장서 볼 수 있다는게 참 느낌이 요상하더라구여..
지브리나 에바떄와는 달리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본다는게...ㅎㅎ

소머즈    친구신청

저도 아침 조조로 보는데. 남녀노소할 것 없이 가족단위로들도 많이 와서 자리도 조조임에도 사람 많고 꽤 놀랐습니다.

굳이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오프닝을 넣어서 잠깐 오그라들긴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전체적으로 좋았어서 시간나면 스크린 내리기 전에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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