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 있는 페르소나 플레이어를 끄고 들어주세요!
작년 5월 쯤에 아는 동생이랑 제가 같이 녹음했던 '황윤정' 작가의 '극적인 하룻밤'이라는 작품입니다.
NTR 당한 두 남녀의 원나잇에 관한 이야기인데. 최근에 대학로에서 2인 연극으로 하고 있길래
둘만 듣다가 하드에서 썩어서 빛도 못보게 될게 안타까워서 제가 녹음했던걸 처음으로 인터넷에 올려봅니다.
연극은 무려 110분 분량이고, 라디오 드라마인 이것도 그리 짧은 러닝 타임은 아닌 69분 짜리입니다.
길어서 듣기 난감한게 흠.. ㅠㅠ
정훈 : AVA
시후 : 아는 동생
해설 : 아는 동생
▶작가소개
황윤정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졸업
2006 극단 연우무대 창작연구발표26 <나는 꽃섬으로 향하리>
2009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극적인 하룻밤>
2009 연극 연출가 협회 신춘문예 당선작 공연
2009 뮤지컬 더 매지션스 각색, 작사
2009 아르코 첼린지 봄 작가 겨울무대 <낮선 하루 이야기>
2009 극단 연우무대 정기공연57 <극적인 하룻밤>
▶시놉시스
친했던 선배 형과 사랑했던 옛 애인의 결혼식에 씁쓸한 기분으로 참석한 정훈은 밥 한 끼 먹고 가려다 들린 뷔페식당에서 연어초밥 내놓으라며 막무가내로 엉겨붙는 이상한 여자 시후를 만나게 된다. 시후와의 실랑이 도중 각자의 옛 애인이 서로 눈 맞아 결혼했다는 사실을 정훈은 뒤늦게 알게 되고, 시후는 정말 죽고 싶다며 정훈에게 하룻밤만 같이 지내자고 보채고, 이에 난감해진 정훈은 엉뚱한 그녀의 매력에 자신도 모르게 호기심이 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