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열심히 사람을 뽑기 위해서 면접을 봤답니다.
게임잡에서 괜찮아 보이는 사람에게 연락해서 면접 보러 오실 생각 없냐고 해서요.
별로 올 생각 없어보이는 사람을 약간 사정사정해서 면접 보러 오게 했습니다.
물어보니 이미 면접 본 곳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일단 면접을 진행했는데 인성도 좋고 말도 잘하고 실력도 있어보여서 맘에 들었고 면접자도 우리쪽에 호감을 가져줬지요.
아무튼 분위기 좋게 면접 끝나서 안녕히 가세요 하려는 찰나 면접자의 핸드폰이 울립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면접자는 전화를 받더니... 이미 면접 본 곳에서 합격 통보가 왔답니다 ㅋㅋㅋㅋ
저희쪽 게임은 일반적인 모바일 rpg고 그쪽은 모바일 mmorpg인데 자긴 mmo쪽이 더 좋다면서 그 쪽으로 갈 것 같답니다 ㅠㅠ
킄크크크크킄ㅋ크크킄크크크크크.... 흐콰한다... 사람 뽑기 겁나 힘든 것...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