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은 정말 먹을 것 사먹는 경우와 교통비, 주최측 후원 이외엔 필요 없다.
촛불, 깔판 등 이것저것 파는 것 살 필요 없음.
촛불은 주최측에서 나눠주고, 깔판은 나눠주는 박근혜 퇴진 이런 종이 적당히 깔고 앉아도 됨.
오늘은 핫팩도 나눠주더군요.
촛농 떨어지는 게 싫다고 현장에서 파는 촛불 모양 전구 사지 마세요. 중국산 쓰레기임;
하지만 오늘 사회자가 하는 이야기가 행사에 대충 7천만원 들어가는데 저번에 모금이 4천만원 밖에 안 됐다고 하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움직이질 못해서 모금하러 못 갔다나...
이런 모금에 참여하는 것, 배고프고 목마를 때 사먹는 것, 왕복 교통비 이외엔 다 필요 없음.
2. 생각보다 나이든 분들이 많이 온다.
그리고 그분들은 젊은 사람들 뺨치게 적극적으로 집회에 참여한다.
박근혜한테 통수맞은 빡침(?)이 느껴질 정도.
박근혜는 하야하라 외칠때도 정말 열심히 외치시고 보통 누군가가 선창으로 박근혜는 하면 주변에서 하야하라 이러는데...
박근혜는을 외치는 나이 좀 있으신 분들 종종 보임. 대략 젊은 사람과 나이든 분들 50:50 정도.
어떤 노점상은 술도 팔던데 그건 좀 그렇더라구요
자칫하면 별 생각없이 놀러온것처럼 비춰질 우려가 있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