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제작에 사용하려고 스파인을 구입했네요.

돈없는 백수라(..) 에센셜버전을 구입했는데, 메쉬기능을 못쓰는게 아쉽긴하네요.

하지만 스프라이터보다 깔끔한 UI와 한글화(!) 땜에 이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만약 제 게임이 출시되어 돈을 벌게되면 꼭 프로버전으로 업글할겁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만들어 볼게요!

엑박패드를 오랫동안 사용하니, 아날로그의 고무부분이 닳더군요.

얘는 죽을 기미가 안보이니 커버를 사서 씌워 봤습니다.

비타에 아날로그 커버를 사용했었는데, 쉽게 벗겨져 안쓰게되어서

엑박패드용 커버는 사용자 후기에 "쉽게 안벗겨져요"를 확인하고 샀습니다.

(고양이 발바닥 모양도 있던데, 귀엽지만 실용성을 택했습니다.ㅠ)

씌우고 나니 새것같아 참 좋네요. ㅎ

23시간 짜리 세이브를 날렸네요 ㅠ

겨우 마스터빌더까지 만들었는데 ㅂㄷㅂㄷ

컴퓨터 포맷하면서, 당연히 클라우드세이브를 지원할거라 생각한게

이런 참사를 낳았네요. ㅠ

다시 하려니 막막하고 의욕도 사라져서 당분간은 봉인해야겠습니다..

https://youtu.be/KblOFvCM98E

사과문같은 영상을 유튜브에올렸네요. 그것도 댓글금지로;;

무슨일이죠?

 비타로 어퍼즈를 재밌게 플레이하고 B급향기에 눈을 떠(?)

마침 세일하던 킬러이즈데드를 구입해서 클리어했습니다.

일단 캐릭터들이 참 매력적이어서 몰입되다가도, 눈아픈 그래픽 때문에

장시간 플레이는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분량이 짧아서 오래걸리진 않았네요.

단순 버튼으로 진행되는 액션게임이었지만 시원한 맛이 있어, 전투는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스토리만큼은 좋게 볼수가 없네요.

"내가 모을수 있는 만큼의 떡밥을 모아봤어"라는 느낌을 잔뜩주다가 끝나버리다니...

2편을 생각한것일수도 있는데 시기상 나올리 만무하고...쩝

클리어해도 이렇게나 찝찝할수가 있다니!!!!ㅂㄷㅂㄷ

...히로인들이랑 놀면서 트로피나 따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