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열 살 차이나는 매우 호감가는 여성분이 계시는데....
아 물론 제가 열 살 위 입니다 -ㅅ-.... 저는 80년 생이구요. 뭐 썸을 타고 있다거나
좋아한다는 분위기를 풍겼다거나.. 즉 아직 뭐 시작이나 시도 자체를 안했습니다.
다만.. 너무 좋습니다만, 괜히 섣불리 움직였다가 지금 일주일에 한번 꼴로
만나는 것도 없어질까봐 두려워지네요.
나이가 드니.. 뭔가 시작도 하기 전에 두려움부터 앞섭니다.
혹여라도 생길지도 모를 안좋은 일까지 생각하며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요즘 절 보니
마치 늙은 붕어 같네요. 이 먹이가 정말 먹이일까, 아니면 낚시꾼의 떡밥일까.
아무튼..
지금 그분과 딱 10살 차이인데.. 혹시 10살 차이이신 분 계신가요?
사귀게되면 어떻던가요?? 나이가 큰 문제가 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