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지금까지 교체작업이 한창인데,
밥 먹고 와 보니 몇몇 직원이 웅성거리고 있음.
그때 보란듯이 그냥 문 열고 들어가는 직원.
그제서야 눈치를 챈 직원들.
(아! 아직 교체 중이니까 잠겨있지는 않은거잖아?!)
서로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지문식은 처음이라 신기해서 구경 하고 있었다는 둥
멋적게 변명하기 시작하는데..
젠장, 나는 그 순간에도 저늠은 어떻게 문을 열었을까 고민하다가
들어오고 나서 깨달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