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없음. 찾을 수가 없음. -
1. 소싯적 엄니가 사주신 이름 모를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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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자애가 지 쓸라구 샀다가 나랑 빨강색이랑 잘 어울린다구 준 이영애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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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계약금 10원만 입금하면 막 퍼주던 VK X-100
키패드 걸레 되고 소리도 잘 안 들려서 다음 폰으로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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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로롤라 쿠뤠쟈.
디자인이고 뭐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단 한개두 없던 폰인데
결국 비극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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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아라 폰.
쿠뤠쟈 6개월 만에 변기통에 빠트리고 -_- (힛겔두 감) 급하게 장만.
3주 정도 쓴 것 같은데 통화 음량두 족같구 거의 전화 용도를 다 하지 못함.
더 이상 못쓸 것 같아서 매장 가서 바꿔달랬더니 2주 안에만 된다길래
직원 보는 앞에서 폰 역으로 반 꺾어버리구 지금 당장 전화 되는 폰 달래서 다음 폰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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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모로롤라 스퀘어드.
참 마음에 들었는데 스퀘어드 위시 라는게 나옴.
빨강색이 무지 이쁘길래 전체 케이스 갈고 꽤 오래 씀.
암튼 술쳐먹고 택시에 놓고 내림.
전화 했더니 찾아준다던 기사놈이 함흥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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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모로롤라 킥슬라이드.
이거 역시 꽤 마음에 들어서 진짜 오래 쓴 폰.
지금 쓰라구 해두 쓸 수 있을 것 같음.
암튼 이건 맨정신에 길바닥에 떨군 것 같은데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그 장소에 가보니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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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모로롤라 프리즘.
술쳐먹고 -_- 길바닥에 내동댕이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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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모로롤라 모토로이.
할부 같은거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 자꾸 할부 권유하길래 빡쳐서 일시불 현금 완납으루 삼.
암튼 룸 갔다가 분명 룸에 두고 나옴.
근데 암만 찾아두 없다길래 다음 폰으루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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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디자이어 팝.
일단 급하게 폰이 필요해서 삼.
디자인은 참 마음에 들었는데 스마트폰인 주제에 해상도가 240x320. 헐 슈발..
게다가 첫 할부폰.
이거 아직두 할부 빠져나감 -_-;
그리고.. 이거 쓰고 있는데 웨이터 한테 모로로이 찾았다. 소파 틈에 껴있어서 몰랐다고 전화 옴.
그냥 쓰라고 줌.
그리고 역시나.. 술쳐먹고 택시에 놓고 내림.
근데 진짜 멋있는 택시기사 아저씨라서 직원들이랑 아들래미랑 붙잡아놓고 이거 충전 어케 해야되냐구
한 보름 만에 개고생 하셔서 나 찾아줬는데..
이미 아이폰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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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아이폰4
현재 사용중인 폰.
이때 부터는 술을 잘 먹지 않음.
내가 택시에 강제 기부한 현금, 폰, 전자제품만 해도
아.. 슈발 눈물 남.
최근에 차가 생겼는데 주말엔 가끔씩 외출이 아니라 차에 감.
역시 개 버릇은 남 못줌.
- 이왕 이렇게 된거 얼굴 그냥 인증. -
졸라 옛날.
가까운 옛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