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를 장식장에 세워 놓기만 하는게 아까워서 스톱모션 한번 시도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어렵네요.

초합금혼 마징가Z 관절에 단계가 있다보니 부드럽게 회전되지가 않네요.

블루스크린 크로마키 합성도 이상하게 붕뜨고 난리입니다.

완성하고 보니 80년대 TV특촬물 느낌이 나요 ㅠㅠ

21년전 발매된 초합금혼 1호 GX-01 마징가 Z입니다.

지금 기준으로는 여러가지 단점이 많은 피규어지만,

처음 발매되었을때의 감동이란 대단했죠.

18 센치미터의 작은 사이즈에 금속을 사용한 묵직한 무게감

발매당시 기준으로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장난감이었습니다.

1997년 발매당시 반다이에서 PG는 안나왔고, MG는 10개정도 나와 있는 상황이었죠.

에이스컴뱃 신작을 기다리며 오랜만에 에이스컴뱃 1편을 플레이해봤습니다.

형광색의 알록달록함과 저해상도의 압박으로 플레이하는데 꽤 어렵네요.

슈팅게임이지만 의외로 볼륨감있는 구성이라 조금 느슨하게 플레이했는데 

엔딩보는데 플레이 타임이 3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영상은 로딩이나 불필요한 부분은 잘랐습니다.

에이스 컴뱃 신작을 기대하며 오랜만에 에이스 컴뱃 1편을 꺼내 봤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발매당시에도 비행기에 조악한 도색 텍스쳐는 ㅠㅠ

아케이드 이식작이라 게임속 색감도 현실감과는 거리가 먼 알록달록한 게임이죠.

이런 저런 단점도 많은 게임이지만 200만장이 넘게 팔린 플스초반을 철권, 릿지와 함께 견인한 게임입니다.

오랜만에 미스트 마스터피스 에디션 엔딩봤습니다.ㅠㅠ

한 7~8년만에 다시 플레이 해보지만 어렵네요.

그리고 윈 98에 최적화된 게임이라 XP에서도 간간히 다운되서 진행에 애로사항이 많았네요.ㅠㅠ

특히 소리를 이용한 퍼즐은 개인적으로 많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미스트의 속편인 리븐도 조만간 다시한번 플레이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