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비트 야구게임의 혁명과도 같은 입니다.(이름이 참길죠.)

기존 야구게임은 오픈전 같은 간단한 대전게임형식이었다면 

최초로 페넌트레이스 풀플레이를 지원하는 야구게임입니다.

자신만의 팀을 만들수 있는 선수에디터와 팀에디터가 내장되어 있어 부가적으로 오래도록 즐길만한 요소가 많죠.

그래픽이나 사운드는 지금 봐도 여러모로 세련된 모습입니다.

PC엔진으로 이식된 스트리트 파이터 1편입니다.

상표권 문제로 제목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래픽은 오락실과 차이가 크지만

편곡된 멋진 CD트랙 음악과

무지막지한 난이도는 잘 이식되어 있습니다.ㅠㅠ

우선 가볍게 가장 쉬운 일본스테이지입니다.

원하는 타이밍에 기술이 안나가다 보니 환장합니다^^

8비트 게임기 세가 마스터 시스템입니다.

기존의 세가 마크3에 옵션으로 별매 판매하던 FM음원이나 연사기능등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북미와 유럽에 먼저 출시한뒤 일본에서는 뒤늦게 출시가 된 물건입니다. 

출시 시기는 1987년 10월입니다. 딱 30년된 물건이네요.

국내에서는 삼성 게임보이로 판매된적도 있었죠.

16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게임오버되면 엔딩이 나옵니다.

17스테이지 부터는 높아진 난이도록 처음부터 루프입니다.

애니메이션 엔딩을 연상시키는 연출이라 좋네요.

난이도가 높고 단조로운 게임진행이지만

당시에는 유일한 Z건담 게임이고 이런저런 이유로 약40만장의 판매를 달성했습니다.

스테이지 13~16 입니다.

엑시즈와 코로니 레이저와 같은 배경이 등장합니다.

최종 스테이지는 16스테이지 입니다.

17부터는 1스테이지를 난이도가 높아진 상태로 반복되서 쭉 올라갑니다.

16스테이지에서는 큐베레이와 디오가 자코로 등장해서 몇번을 포기할까 했네요.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다른 적들과는 비교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