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자취방에 아버지가 오셨습니다.
이것 저것 먹을거리와 반찬거리도 사오셨더군요.
근황이야기를 하다가 아버지 폰에 전화가 울리던데
전화를 건사람 이름으로
'딱따구리' 라고 떠 있는거였습니다.
아버지 거래처 이름인가 의문이 들었지만
번호를 확인해보니
어머니더군요..
갑자기 빵터져서 왜이렇게 하셨,, 했는데
아버지는 껄껄 웃기만 하셨습니다.
근데 저도 어머니가 딱따구리란 표현에 너무나도 수긍이 갔기때문엨ㅋㅋ
둘서 한동안 깔깔대되다 전화를 받으시는 아버지셨습니다.
우헤헤 우헤
우헤헤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