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검색하다가 알게되서 스팀으로 받아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중후반까지 진행한 상태이구요.
IGN 리뷰 점수로는 9.0점으로 겉모습과는 엄청 다른 평점!!
8bit 레트로풍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저로써는 대환영!
겉들은 이야기로는 고전 록맨시리즈 음악을 담당했던 분이 참가하셔서 ost가 찰지고 멋집니다.
솔직히 록맨에 굶주려 있던 저에게 좋은 타겟이 되었지요.
막상 하다보니 중간중간 nes 명작들의 오마쥬가 느껴졌습니다.
막 그냥 이거 베꼇네 저거 베꼇네라기 보다
'와 그걸 이렇게 기발하게 사용했구나'라는 탄사가 묻어 나오더라구요.
스테이지 구성도 잘 되어 있고 케릭터의 파워업은 상점을 통해서 강해지는데 따로 노가다가 필요 없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아이템을 살 수 있었습니다.
난이도 면에서는 딱 '쉽지는 않다'정도 되겠네요.
솔직히 몬스터는 그리 다향하지 않습니다. 몇 종류 안되는데 색깔놀이 정도 패턴만 조금씩 다른데
맵을 구성하는 구조가 너무 다향합니다. 몬스터보다 대부분 맵한테 털리기 일수였죠 ㅠ
그리고 보스전도 아주 쫀득쫀득~
여튼 개인적인 결론은 정말 괜찮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디아3도 좀 하다가 질려 무슨게임을 해봐도 모두 잡히지가 않더라구요.
근데 이거 잡고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 갔습니다. 이런 방식의 게임치곤 플레이 타임이 꽤 긴듯...
레트로풍게임이나 과거nes류 게임들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