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돌아다닐때 유선 이어폰같은거 쓰고다니다가 버스나 지하철에서 몇번 엉키고 폰떨구고 이런경험때문에
소니 3만원대 무선헤드폰으로 잘 넘기고있었는데
이게 겨울이나 가을때는 괜찮은데 여름때나 아님 가볍게 나가면서 끼고다니기에는 영 그렇다보니
친구 추천으로 무선 이어폰 qcy를 해보려다가 이것저것 버전도 많고 뭘 골라야할지 몰라서 소니캐스트 w1샀는데
갤럭시 버즈 이런걸 안쓰고 써서 그런건지 저는 아직까지는 만족스럽네요
혹시 버즈나 이런거 사긴 좀 그렇고 qcy사기에도 영 껄끄럽다 싶으신분들은 괜찮을것같습니다
무엇보다 콩나물 스타일이 아닌게 제일 마음에 드네요
단점
이게 고정을 잘되게 하려고 그런건지 귓구멍에 딱 고정이 되는데 저는 귓구멍이 작아서 그런지 처음 낄때 좀 아팠습니다
다만 그만큼 헐렁거리지도 않고 차음이 꽤 잘되서 솔직히 길가에서 끼고다니기는 조오금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은 물건입니다
그리고 음질 엄청 신경쓰는분들은 일단 제가 막귀이고 하지만 확실히 무선 헤드폰보다는 음질이 좀 떨어지는게 느껴지긴합니다
코덱 패치를 하면 괜찮다곤 하지만 배터리 소모나 지연률이 있다고하여 하진 않고 밖이나 가볍게 들을때 사용중입니다
음질 엄청 신경쓰이시는분들은 그냥 유선 쓰시거나 아이폰 콩나물이나 버즈 쓰시는거 추천합니다.
하여튼 4만원대에 아직까진 만족스럽네요
돌격강등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