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헤어질려고 그런 거 아닐까..우리과 cc였던 애들이 있는데, 여자 쪽에서 공뭔 붙고 나서 5년 사귀던 남자 저렇게 털어내던데ㅠㅠ 수도권에 5억 짜리 집 못해오면 결혼 못한다고..(말도 안 되는 조건)남자애는 중견 기업 다니던 애였는데, 집에 돈도 없어서 동생들 학비까지 대주던 친구였는데, 눈치 채고 바로 헤어졌음. 같이 술 마시는데 엄청 서러워 했죠. 지금도 이해가 안 가는데, 여자 공뭔이면 무슨 프리패스처럼 아는 사람이 너무 많음. 씁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