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같은 경우는 최전선에 산악지형이 둘러 싸고있는 천혜의 요새같은 지역이라 굉장히 중요한 군 요충지인데 이 지형 덕분에 과거에는 육지의 섬이라고 불릴정도로 오지중의 오지였습니다. 그나마 도로 깔고 어쩌고해도 불과 몇년전까지 교통편으로 여기를 가려면 산을 타고 빙글빙글 돌아서 고지를 넘고 넘어야했을정도로.. 터널 몇개 뚫려서 이제 산 타고 넘어갈정도가 아니라서 좀 많이 나아졌죠
그래서 비상시에 군인들의 빠른 복귀를 위해 외출지역을 군 인근으로 제한했던건데 이제는 교통편이 많이 발달해서 복귀도 쉽게 가능하니 제한을 푸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