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던 회사에서는 그냥 '어 물떨어졌네?'하면 그 사람이 그냥 옆에 정수기통 들어다가 했습니다.
여성 직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그냥 여성 직원들이 하더라고요.
물론 상대적으로 여성이 힘이 떨어지고, 물통이 꽤나 무겁기 때문에...
제가 사무실에 있고 눈에 보이는 상황이라면 '제가 해드릴게요' 하고 제가 하긴 했었습니다.
그거 하나 어려운거 아니니까요.
근데, 저런 말이 나올 정도면 사내에서 서로 직원을 대하는 관계가 좋지 않았던 모양이네요.
제가 다니던 회사는 팀원들끼리는 서로 엄청 화기애애 해서 저런 문제는 큰 문제 없었는데...
쓰레기 봉투도 퇴근하면서 알아서 '제가 들고 나가서 버릴게요' 하고 그랬고요. -_-;;
지들 힘든건 죽어 안하겠다는 마음
잘 했네 정수기를 없애버리는게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