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잘 본거죠 뭐
거기다 전술가라기 보다 행정가 & 전략가에 가까웠던 제갈량이
유일하게 전술적으로 번뜩임을 보여준게 형주라는 걸 보면
시기 & 지형적으로 기적적으로 유비랑 잘 맞는 상황이었음
그리고 제갈량이 죽도록 구른건 후방에서 행정해야 될 사람이
법정, 방통, 서서 같은 인물들의 리타이어 때문에 전쟁통에 구른 탓도 크지만
제갈량 본인이 본인 주변인물들 (특히나 암덩어리 양의 같은)을 주요관직에 세우고
공신들은 허투루 대한 탓도 크기 때문에 별로 할 말 없을 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