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고아였던 "발트"는 북방의 하얀늑대 무리를 이끄는 "바렌츠"의 양자로 입양되어
늑대무리에서 자라며, 하얀늑대의 용맹함과 정의, 전장에서의 여러 전략과 전술을
배우게 된다.
왕위 계승을 두고 순수혈통인 "바렌츠"의 왕자들을 지지하는 보수파와
"인간"이지만 하얀늑대의 무리에서 자라며 수많은 전장을 승리로 이끌었던
"발트"의 지도력을 인정해 그를 왕위 계승자로 올려야 한다는 온건파의 정치적 대립으로
늑대무리 내에서 분열의 조짐이 느껴지자 "발트"는 스스로 무리를 떠난다.
얼음 여왕 "인디기르카"의 영토가 불의 마왕 "쉬푀러"의 침략으로 전쟁터가 되었을때
하얀늑대 무리를 이끌고 전장에서 승리한 "발트"는 "인디기르카"의 힘이 깃든
얼음 망치와 단도를 하사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