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스팀 연말 할인도 지나가는구만...
이번 지름엔 인디게임이 대부분이였고 대형 게임은 자중했지만
그래도 토탈 100$에 근접...ㅠㅠ

4년여간 460개를 질러대면서 (ㅎㄷㄷ한 분들도 많지만...)느낀건 모험이 있기에 즐거운 인생이였달까?ㅋㅋㅋㅋㅋ

저중 정가주고산건 10%도 않되고 30~75%할인때 사게된거니 참 싸게도 세계여행 다녀왔다~

뭐니뭐니 해도 그 수많은 여행중 음악이 함깨해왔고 서사가 있었으며 수많은 감정을 느껴주게 한것또한 게임이였다는건 경험치 못한 사람은 알지 못 하리라...

내가 게임 중독인걸까?

아니다 하루1~2시간 해온게 다 다~

한국의 온라인 겜 나부랭이에선 불가능한것들이 물건너 많은 나라에선 게임을 이렇게 만들고 있다는걸 알아주길...

평균 작품당 플레이 타임 5~20시간

이야기,음악, 그림이 함께하는 '종합 예술 작품' 이라고 말하고싶다.

그런데 그것이 한국에는 없다는게 슬픈일이고 앞으로도 그럴일 없을거라는 것에
절망하는거다...

카디날 퀘스트2 를 한참전에 무료여서 다운받아놓고
이제야 재미보고있다~
다른 장르보다 모바일과 PC와의 인터페이스적 간극이 적은것도 한몫하지만(턴제여서)
본작품은 다른작품처럼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으면서
진득하니 붙잡게 만드는 매력이있다.
예로 장비를 주울때 돈으로 환산할꺼냐 착용할꺼냐로 인벤이 필요없어졌고
스킬도 필요한것만, 아이템도 주렁주렁 달도다니지 않아도 플레이에 무리가없는 벨런스!
물론 난이도가 오를 수록 지옥이지만 이는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건드려 볼만하게 잘 말들기도 했다는거다.
일단 유료인 1편을 사봐야겠다는 생각이 자꾸들정도로 완성도가 높아 앞으로도 기대되는 제작사!

오래전 받아놓고 하다만겜인데
다시해보니 물건이였음...

파밍도 좋고 던전구성도 좋고 몹도 다양~
각종 장비와 아이템 주문서등 소홀히 넣은게 없다.

케릭터 언락은 해봐야 알겠지만 직업도 다양해서 오래붙들게 될듯~
좀 오바하자면 턴제 디아블로라고하면 욕먹으려나?

최근 로그라이크에 빠져 있다보니 이런것만 보인다...
이작품은 단연코 수작!
장기나 체스처럼 한턴한턴 생각하면서 하게되는데
근래 없던 게임성이 앞서 소개한 겜과같이 두개나 알게되어 매우 만족중~
한번 엔딩보긴 했는데 자꾸 하게만든다~

간만에 물건 만난느낌~
떠돌이 시렌에서 페이의 문제만 하는 것 같다.
아직 많이는 못가지만
겁나 재미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