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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웹 소설을 쓰다가 느끼는 점. (4) 2021/01/18 AM 07:49
돈이되는 웹소설을 쓰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작품을 맞춰가다보면 자괴감이 몰려듭니다.

독자의 대리만족을 위해서 제공하는 글인 장르소설의 법칙을 어느 현업 프로 웹소설 작가분이 이렇게 정의를 하시더군요.


1. 어디서 대리만족을 느껴야 하나
2.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 하나
3. 어디서 기대감을 가져야 하나
4. 누구에게 감정이입을 해야하나
5. 주인공의 목표는 무엇인가
6. 주인공의 욕망은 무엇인가.


여기서 가장 쉬운것 같으면서도 독자에게 맞추기 힘든 부분이 [대리만족]입니다.

대리만족을 잘 살려주는 부분이 속칭 사이다물이 되고 그러지 못한 부분은 고구마 작품이 되죠.

결국 사이다맛도 서로 경쟁하듯이 강도가 강해지다보니까 어디까지 뻔하면서 참신하게 사이다를 들이키게 해줘야 하나. 라는 부분까지 고심이 가더군요.

여러모로 글밥 먹고 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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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    친구신청

잘되면 몇억은 그냥 벌어요 최소 문피아 기준 1편당 2000회 구매 하면 카카오 네이버까지 가면 진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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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때를 위해서 제 테이스트를 누렁이로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친구신청

뭐랄까...예전 소설과 지금 소설의 차이점은

일종의 공식이란게 존재하는 느낌 일정한 패턴이 존재해서 블럭마냥
붙여넣기로 소설이 완성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설마다 뭔가 익숙하단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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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은 그 공식에 맞추지 않으면 고구마네요. 하차합니다부터 시작해서 조회수 자체가 꼬꾸라 지기 시작해서...살기 위해선 다들 그렇게 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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