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쉬고 맞이한 월요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군요. 왕십리에 계신 분들은 고생하고 계시겠습니다.

오늘은 이렇다 할 대량 주문이 없고, 다품종 소량 주문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눈에 띈 것은 스테디셀러 [에키벤].
도시락과 철도, 그리고 세계 각국의 처자;;들을 두루 섭렵하는
다이스케 성님의 살짝 어긋난 여행...은 아니고;;
식덕과 철덕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식도락 만화입니다(쿨럭).

그리고 [환상 네이밍 사전]은 3쇄를 대기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써늘한 시대에 3쇄면 준수한 성적이지요'ㅅ'

그리고 어제.
프리카 팟캐스트 7회가 올라갔습니다.
건담어록 퀴즈도 건재합니다!
자세한 것은 링크에서^_^

오늘 점심 시간에 구입한 건담 컬러 스프레이 : G레드입니다.
마침 회사 근처(라기보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ㄴㅇㅂ 하비가 있어서, 업무(?) 차 들른 다음
구입했습니다.

스프레이는 골고루 취급하는 상점도 드물고, 특히 이 녀석은 지금은 단종된 제품.
요즘 나오는 녀석들은 컬러도 미묘하게 변화했고, 뭣보가 용량이 커져서 가격도 올랐습니다.
하나에 만원 정도 하다 보니 좀 부담스러운데...

이 녀석은 7500원이어서 손이 쑥 나가더군요ㅇㅇ
맘 같아서는 에어브러시 하나 장만하고 싶지만;;
공간도 그렇고 가격도... PG 스프 대신 컴프를 샀어야 했어!

여하튼 이로써 MG S건담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페이서만 뿌리고 반년 넘게 방치해주었는데-_-;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잠루 핀도 붉은 색으로 칠해줄 데가 꽤 있죠.
이번 주말에 작업 좀 해야겠네요!

표지가 매우 인상적인 후타바 사의 ~북 시리즈입니다.
같은 시리즈인 자쿠 북에 대해서는 리뷰한 적이 있는데(http://cafe.naver.com/akpublishing/1543)
상당히 공을 들인 책이었지요.
상식 시리즈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내용이라면 이쪽은 본격적으로 연구한 심도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제1탄은 짐 북이었고, 그 후로 해산물 북, 자쿠 북, 구프/돔 북이 나왔습니다.
5탄은 겔구그 북이 될 줄 알았건만, 의외로 건담 북이 되었네요.
그렇지만 일년전쟁 즈음의 건담만 다룬 것으로 보입니다(마크투 이후로는 없는 모양..).

여하튼 표지만으로도 오내지 굉장히 매력적인, 그런 책입니다.

금요일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선선하고 좋네요.
활동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 주문이 제일 많이 들어온 [카구야 마왕식!] 제6식.
이제 막 나온지라 초반 버프가 상당하네요^_^

그 밖에도 오늘부터 행사가 있는 코믹갤러리 등에서 주문이 많이 들어와서
비교적 편한(?) 주말을 보낼 수 있을 듯합니다'ㅅ'

참, 오늘부터 북새통 행사인 거 아시죠?
회사에서 가깝기도 하고,
점심에 한번 들러야겠네요!

이번에 구입한 1/144 잠루 핀입니다.
순간의 꽂힘이 결국 구판 구입으로까지 이어지는군요;;
이것도 다 기렌의 야망 등을 통해 잠루 핀이라는 기체를 지속적으로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역시 반다이의 영업전략은 탁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