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 끝나기 직전에 기적적인 동점골!!

아니 애당초 후반에 그 패널티킥 무조건 줘야하는데 그걸 안준거부터 꼬였는데 기어코 연장전 가네요.

패널티킥은 막았는데도 선 나왔다고 다시 차라하질 않나.. 세네갈 핸드링부터 옵사까지 2골 날아간건 너무 명확한 반칙이라 헛소리 안할테니 다행 ㅋㅋ

꺼어어억~~

전반에 답답했지만 완벽한 전술적 선택이었던게 후반전에 경기력으로 보여주니 대단하네요 ㅎㅎ

물론 일본도 역시 만만한 팀이 아니라 아슬아슬한 장면이 2번정도 있었지만 

이틀 덜 쉰 대표팀 고려해서 전술 잘 짜온 감독의 승리였네요ㅎ

그리고 경기 다 보고 사커라인 가보니 다른조에서 경기하던 프랑스도 떨어졌다는거 듣고 깜짝 ㄷㄷㄷ

우승 후보들 죄다 집으로 가네요 ㅋㅋ

드라미틱한 승부 계속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8강은 흥민이가 캐리하더니 오늘은 모우라가 결정을 짓네요!!

전반에 드리블 자꾸 끌다 망쳐서 모우라 욕했는데 오늘 후반에 모우라가 결정할 줄이야 ㅋㅋㅋ

흥민이는 기대받던거에 비해 오늘 좀 안되는거 같다고 느꼈는지 후반에 패스 하는걸로 바꾸니 오히려 경기가 살아나네요.

토트넘 우승할거 같은 느낌 드는거...  뭔가 일어나고 있어요 ㅋㅋㅋ

맙소사.. 이걸 리버풀이!!

3:0 차이를 뒤짚는 4:0 완승 ㅋㅋㅋㅋㅋㅋ

특히 마지막 4번째 골은 지략의 승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방법을 쓸줄이야!!

이제 토트넘만 역전하면 된다!!

스카이스포츠 평점

Man City: Ederson (5), Walker (6), Kompany (6), Laporte (6), Mendy (5), De Bruyne (9), Gundogan (6), Bernardo Silva (8), Silva (6), Sterling (9), Aguero (7)

Tottenham: Lloris (5), Trippier (5), Alderweireld (6), Vertonghen (6), Rose (6), Sissoko (6), Wanyama (7), Alli (6), Eriksen (7), Lucas Moura (6), Son (9)

Subs:  Sanchez (n/a), Davies (n/a), Llorente (7)

Man of the match: Kevin De Bruyne

이거만 봐도 알수가 있는게 토트넘에서 손흥민 선수 혼자 월클이었음 ㅋㅋㅋ

만약 헤리케인 그대로 있었으면 오늘 결과는 거의 뻔했어요.

맨시티 다득점에 헤리케인이 한골정도 넣고 4:1 패배...

이게 기존 토트넘의 한계인데 손흥민선수가 완전히 변수로 작용함.

균열을 내네요. ㄷㄷㄷㄷ

4강 1차전에 손흥민 선수 빠지면 감당이 될런지... 그나마 다행인건 최근 경기들 봐선 맨시티가 공격력에서는 가장 앞도적인 팀이었다는거...

진심 어거지로 이긴 경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