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이거 다단계인가요? ㅡ.ㅡ;;

중딩때 친구한테 연락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놈 그냥 공부도 운동도 못하고 정말 성적도 안좋고 그런애였음...친구도 별로없고;;
근데
갑자기 연락오더니 자기 서울이라고 하네요
왜 서울왔지...싶었는데
그러다 오늘 갑자기 주말에 일할거냐고 물어보는데요...
삼촌 회사에서 일하는데 강남역옆에서 상품권 납품한데요.
그래서 전 일단 OK했는데 방금전에 2박3일정도 집에 못들어올수도 있다는데..
이거 다단계 일까요? 일당 12만원준다고 해서 좀 혹했었는데..
작년에 고딩때 친구랑 술마시는데 자기 서울에 올라가서 2박3일동안 다단계 교육받고 왔다는게 불쑥 생각나더군요 2박3일 애기나오니 ㅋㅋㅋ

방금전에 또 카톡왔는데 자기도 정확히 몰라서 어디갈지 몰라서 그런거라고 하네요.
-_-..
어떻게 거절하죠..흐

[아침의눈]

걍 딱부러지게 거절하세요 100%다단계 ㅋㅋㅋ

[신풍광뢰]

집에 일생겼다고 하세요 ㅋ

[TiSLers_Scalper]

ㅇㅅㅇ 제 생각으론 다단계 맞는것 같네요....
저도 통수 맞은기억이 새록새록

[Calyce]

다단계

[벼르]

다단계~ㅋㅋㅋㅋㅋㅋㅋ

[Detention]

다단계의 가능성 99.99999999999999999%인듯

[긺쟁]

거의 99%는 다단계인듯 싶네요.

좀 길긴 하지만 끌려가셨을 경우에는 이렇게 탈출하시면 됩니다.
http://ruliweb.daum.net/mypi/mypi.htm?id=acej&num=4250

[아바이동무]

개뜬금없이 연락오는 별로친하지도 않은 놈이 있었음

왠지 말하는거도 딱 다단계 삘이길래 꺼지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떻게 자기한테 그렇게 말하냐면서
개뿔도 친한적 없던놈이 10년만에 전화로 친한척 하는게 딱 촉이 옴

[나자바바요]

걍 거절해요~!! 저도 예전에 님과 90% 같은 경험 있었는데(일당이나 2박3일 빼고)... 역시 다단계.... 가면 정말 피곤해짐~!!1

[양파양파]

다단계네 ㅋㅋ

[ps&cube]

ㄴ 아바이 동무님하고 똑같네요 상황이;; 거절하려니깐
나랑같이 하는건데도 그러냐고 막..실망이라고;
친하지도 않았는데 뭐냐 넌

[해성특급]

다단계 100프로임...

2박3일에서 이미 끝~!! 이쉐키들은 포맷이 변하질 않네...에휴..

[새드가이]

저도 대학졸업하고 첫직장에서 힘들게 일할때 대학때 그냥저냥 밥이나 같이먹는 친구한테 연락이 오더군여. 근데 이넘도 서울이라면서 힘든일 때려치고 올라오라데요? 몇번 통화해보니 업종이 자주 바뀌길래-_-; 이건 그거다 감을잡고 바로 연락 차단했습니다. 다단계 소개시켜주는 친구를 친구라 여겨야될까요?

[desert_wrath]

어차피 아주 가까운게 아니라면 그냥 적당한 집안일 만들어서 거짓말하면 되죠. 아주 가까운 친구라면 가서 죽방을 일단 날린다음에.....

[노무현대통렁]

다단계 업체는 역삼 강남에 사무실이 거의 다 있고 상품권 납품하는

데 일당 12만원 주는 회사 없슴다.

[Enfant terrible]

그냥 수신거부번호에 추가해 버리세요~
그런 놈 만나서 득되는 놈 없습니다...
그런 놈들 등급이 높아도 대출금 아직
못갚는 찌질이에 불과하더라구요~ ;;

[Blize]

강남역 앞이면 교대쪽으로 오라고 할듯

다단계 맞습니다아아

[연방의사관]

다단계 소개 해주는 놈들 치고 나중에 만날 놈들 없습니다 -ㅅ- 저도 10년쯤 됐네요 다단계 소개 시켜 준놈하고 의절한지 -_);

[메다카박스]

내용상으로는 완벽히 100% 다단계라

오히려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law07]

아 진짜 다단계 답이없다

[☆라면가이☆]

중요한거는 일단 한번가면 탈출 확률20%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다 한패임..
모두들 생각하기에는,,
'까짓거 하기 싫다고 나가면 되지않냐?'
'도망치면 그만이지,,'
한번 가보세요. 진짜 군생활위기보다 더 급박합니다.

[긺쟁]

그렇다면 전 20%였던듯...
8시간이 넘게 걸리긴 했지만 말입니다ㅋㅋㅋ
하긴 탈출하기가 좀 힘들더군요

[Radicals]

200프로 임돠;;;;

[I요한I]

딱 짤라 말하세요
난 그런거 할 시간도 갈 시간도 아깝다.

[알하디스]

100000% 다단계네요...

[디쿠맨]

아니 평소에 연락도 안하던 인간이고 친하지도 않던 인간인데 뭐 고민을 하나요. 걍 너 다단계인거 아니까 담부터 연락하지 말고 꺼지라고 하세요... 저런건 인간은 친구도 아닙니다. 친구가 친구 팔어 먹는거 봤습니까...

[아이 유]

100%임돠~

[Crazy Heart81]

100% 입니다.

[회복불능]

이건 뭐..의심할 여지 없이 다단계 맞네요.
저도 그런적 있는데 딱 짤라서 안한다고 하고 전화 끓을 때
다신 연락하지 마라 라고 말하고 전화 끓었습니다.

[blue-i]

다단계가 왔다.

[파킴치]

이미 저쪽에선 친구로 생각안하니까 전화 했겠지.

[글쓰기]

강남구 교대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초등학교때 친구가 갑자기 연락하더니
자기가 지금 일다니는데 팀장 월급이 500이래요
그래서 자기도 팀장바라보고 일한다고 지금 무슨일하냐고
나 아르바이트 한다 했더니 자기 일하는데 와서 면접한번 보라고
팀장한테 소개시켜준다고 하길래
그래서 쉬는날 밥사준다길래 얻어먹을겸 겸사겸사 교대로 갔는데

멀쩡한 건물에 들어갔더니만 들가자마자 테이블만 엄청많은 사무실

다단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관심도 없던 저도 보는순간 알겠더라구요 이거 제대로 된 회사는 아니구나 ㅋㅋㅋ

그리고 결국 친구가 자기 체면봐서 몇사람만 만나보라고 하고
4시간정도 얘기듣다가 친구한테 좀 쉬었다가 듣자고 데리고 나와서
너 지금 얼마받냐고 물어보니까 한달에 통장에 30만원 들어온다고

얼마 잃었는지 이런거 안묻고 결국 너무 끈질겨서 한다고 하고 일단 나 다니는 일부터 좀 정리좀 하자고 해놓고 연락 끊었음

나중에 보니까 웰빙테크라고 개씹종 다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