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질만 몇년 님이 올리신글 잘봤는데요.
아마 연대 게시판에서도 난리 났을것으로 보입니다. ㅋㅋㅋㅋㅋ
지금 저희 학교 커뮤니티에 올려놨는데 한시간만에 덧글 8개 달렸는데 대부분 비판적인 시선이네요..
저도 연애를 못해보고 호구처럼 당하기만 해본적만 있어서 조금은 공감은 했는데요
그 글 전제는 남자가 키나 외모가 상위 30%정도 이내에는 들어야 실행 가능하다는 전제가 붙는거같긴합니다만
근데요.
꼭 연애란걸 계획적이고 재가면서 그렇게 해야하는건지 의문이 드네요
진정한 연애는 서로가 못보면 죽는 그런게 연애아닌가요?
제가 연애 못해봐서 모르는건가요?
된장녀다 보슬이다 이런걸로 까는거 보면 조금 이해가 안가요.
제 주변에 집도 진짜 가난한 친구있는데 이 얘를 군대에서 동기로 만났습니다.
부대에 20%정도가 모태솔로였는데 나름 모태솔로에 동기이다 보니까 많이 친했죠.
그래서 제대하고도 잘 연락하는데 이녀석이 여자친구를 사겼더군요 저번학기에..
근데 정말 둘이 서로 정말정말 사랑하고 챙겨주는게 눈에 띕니다. 뭐랄까...보면 내가 데이트 비용 기꺼이 내주고싶은 맘이 들정도로요. 이런 연애, 사랑에서 그 글에서 나온 말들이 적용될까 싶네요.
물론 연애 시작하기 전에 나쁜남자가 되라는 글 같긴합니다만
보지니 자지왕이니 하면서 말하는게 참...
그글 덧글들 보고싶은데 연대생이 아니라 모르겠네요
연대분들 많던데 검색해보셔서 덧글좀 붙여넣기 해주시면안됩니까.
2월 글이던데
그런데 부럽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