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있어서
교수님한테 메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방금전에 답장이 왔어요.
근데 그 교수님 수업이 거의 2주간 휴강했거든요 교수님이 논술 출제위원들어가셔서요
그래서 내일 피자를 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수업인원 영어강의라 30명도 안되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답장이 날라왔어요
전 아이폰으로 확인하고
...사실 답장보기전에 친구랑 카톡하고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교수님한테 답장하기 눌러서
네 ㅇㅇㅇ 낼 피자 잘먹을게여
이렇게 보냄 ㅜㅠ
기분 안나빠하시겠죠?
별거아니라 생각할수도있는데 지금까지 물어볼때도 진짜 정중하게만 항상 메일보내왔고 해서...
저번학기 수업도 들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말이죠 ㅋㅋㅋ
으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