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쓰는 학교 경상관건물 매점이 문닫는날임..방학때 문안연다고함
근데 경상관 매점 아줌마가 진짜 유명함
너무너무 착하고 말도 잘걸어주시고 재밌으셔서.
그래서 한달쯤전에 학교 커뮤니티에 아주머니 진짜 좋다고 썻더니 덧글이 30개가량달렸었음
그래서 내년에 교환학생가서 오랫동안 못올거같아서 뭔가 해주고싶었는데
생각하다가 오늘 학교갈일 있으니까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뽑아서 가져다 주자 하고 가져다 주니까
아주머니가 감동하면서 눈물흘리심ㅋㅋㅋㅋ
엌ㅋㅋㅋ
왠지 나도 민망해서 빨리 콜라하나 사서 잘 읽어보시라구 하고 나옴 ㅋㅋ
내년에 교환학생마치고 오면 내 얼굴 알아보시려나
아무튼 여자는 사소한거에 감동받는다고느꼈음
지금까지 여자한테 말건적이 없어서 몰랐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