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전에는 정말환상이 많았는데말이죠 ㅋㅋㅋ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정도까지 쉴세없이 학교에서
뭔가 듣고 말하고 말하는거 들어주고 이해하고 거기에 답하고 답하려면 머리속으로 생각해야하고
이래저래 너무너무 피곤해지긴하네요..
가장 피곤해지는게...내가 말했는데 상대방이 잘 못알아들어서 다시 말해야할때..ㅜㅠ...자신감 팍팍 떨어지는거같아요 그럴때마다
그리고 정말 신기한게 외국애들은 지금 문밖에 부엌에서 수다떨고있음...
하긴 프랑스쪽에서 교환학생온애들이 많더라구요 걔네들은 시차적응필요도없긴하니..
제 룸메가 한국사람인데 얘랑 저는 오후 4시쯤에 와서 계속 둘이 이야기 하거나 컴퓨터 하는중 -_-;
방금 이야기 했는데 룸메랑..
밖에서 저렇게 외국인이랑 수다 떨고싶은 마음도 있는데 너무 피곤해서 하기 싫다고 ㅋㅋㅋ
시차적응과정이라..지금 핀란드 시간 9시도 안됬습니다 ㅋㅋ
짝 보고있는데 핀란드에서 보는 짝은 참 느낌이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