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죠? 닫는버튼이 없습니다
한국에선 뭐든지 급해서 닫기버튼 누르는사람들이 많은데
여긴 없어요
뭐든지 느긋합니다
저는 여기 온지 일주일되었지만 거리에서 뛰는사람을 단한명도 못봤습니다
도로를 건널때도 횡단보도 시간이 지나도 차들이 알아서 멈춰줘요...건너가라고..
또 학교 들어가자마자 옷걸어놓는곳이 있는데 아무도 훔쳐가지 않는지 그냥 자유롭게 걸어놉니다 심지어는 지갑도 그안에 넣고 걸어놓더라구요...역시 빈부격차가 심하지 않아서 그런가 라고 생각이듭니다
첫번째는 눈썰매인데 저런방식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부모가 은근히 많습니다 90%는 유모차에 데리고 다니고 10%정도는 저렇게 끌고다니더군요. 눈이 워낙많이와서 별로 불편해보이진 않았습니다만 두명을 끌고다니는건 오늘 처음봤네요...아이들이 자꾸 뒤에 있는 저를 보길래 인사해줬더니 계속 보내요 신기한가봐요.
여기 아기들은 정말정말 귀엽습니다 한국에선 80%의 확률로 천사처럼 생긴 아이를본다면 여긴 99%랄까요..
원래 한국에서도 아기를 좋아하던 저라서 정말정말 좋네요 ㅋㅋㅋ
세번짼 학교인데..여긴 탐페레라는 도시입니다
핀란드에서 2,3번째로 큰도시이고 대학교도 많아서 교육도시라고 불린다더군요
대학교가 3군데 있는데 모두 건물들이 4,5 동밖에없습니다...;;
우리나라는 거의 100% 좋은 대학나와서 돈많이 버는게 목표죠~
근데 결과는 핀란드에 비하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