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다가...애엄마가 애기 옷매무게 만져주는데 너무 귀여워서 사진찍으려고하니까 다 마무리되었는지 길을 건너가더라구요. 그래서 아...아쉽다 하고 넘어가려고했는데 너무 애 옮기는모습이 웃겨서 찍었습니다.
무슨 인형나르듯이 나름 ㅋㅋㅋ 옷이 워낙 두껍다보니...아이도 굳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있었던 일 적자면...
오늘 전에 말했던 독일녀랑 같이 수업듣는 수업이있었음...international culture
국적이 다양하고 수업도 재밌어서 가장 좋아하는 수업중하나.
독일녀가 벨기에 사는 남친 데리고 와서 수업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
젠장. 보면서 항상 솔로들이 하는생각했어요
아. 왜 나보다 못한놈도 여자친구가있는데....
수업듣고나니 그래도 영어는 잘하는구나. 그래...ㅇㅇ 란생각함ㅋㅋㅋ뭐 이쪽사람들이 다 영어잘하니..
아무튼 수업중에 원래 독일녀랑 같이 앉아서 이야기도 많이했는데 남친이 있으니 이야기를 할수가없더군요 ㅜㅠ
수업끝나고 곧 독일여행간다고 말하니까 기뻐하며 이것저것 이야기 말해주고 했지만...
수업끝나고 다들 서로이야기좀 했는데 이야기하다가 독일녀가 남친이랑 저번주말에 에스토니아 놀러갔다왔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갑자기 2번째 사진 가운데쪽에 흑인이 에스토니아 가자고 함...
그래서 어쩌다보니 급 에스토니아 원정대가 결성됨...현재 4명 더 모으자곤 하는데 난 더 안모았으면 좋겠음 ㅋㅋㅋ
에스토니아가 독일애 말로는 물가가 싸서 핀란드사람들도 물건 이것저것 사러 자주간다고 하더라구요...
가운데 얘가 얼마나 웃기냐면 오늘 free coffee먹을수있는곳에 수업끝나고 갔는데 거기 데스크에서 이것저것 업무보는사람한테 갑자기 말검. 님 바쁨? ㅇㅇ 업무보던 여자가 좀 바빠보이긴했음. ㅇㅇ 이렇게 대답함 ㅋㅋㅋ 그러다가 농담이라고 함. 난 그때까지 뭐 용무가 있나보다 싶었음 왜냐면 그 데스크에서 학생증 발급도 하고 이것저것 업무를 하니까..근데 멘탈 쩌는걸 느낀게 님 이뻐서 말건거임 ㅇㅇ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내가 성희롱이라고 나오면서 말하니까 이게 아프리카 방식인사라고함ㅋㅋㅋㅋㅋ이전에도 말했던것처럼 아프리카 멘탈은 장난아닌거같음
곧 독일놀러가고 또 4월엔 빼째르부르크 가는데 3월중에 에스토니아가게 생김 으헤헤헤헤 행벅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