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시 기차로 하이델베르크에서 아헨(Aachen)으로 갑니다. 잠 기차에서 자려구요.기차는 패스 끊어서 돈 안내거든요이제..
호스텔은 너무 비싸고 앞으로도 당분간 왠만하면 기차에서 잘겁니다. 지금까지 4일중에도 하루만 호스텔에서 묵었으니까..
커피숍근처에 와이파이 잡혀서 이름보니까 커피숍이더라구요 가서 물어보니까 다행이 와이파이 이용 공짜고(호스텔같은데 잘못걸리면 시간당 몇유로씩 내라하는데도있음 ㅡㅡ;;어처구니가..) 12시까지 영업한답니다 ㅋ 12시까지 한후 한시간만 밖에서 죽치면 기차 오고 거기서 자면됨...헤헤
역시 비싸긴하네요...카푸치고 2유로...커피 200미리리터에 잔에다 레몬하나 넣어놓고 2.2유로나 받음...밖에서 콜라 1리터 1.8유로에 파는데..-_-
4.4유로나 냈지만 호스텔 15유로 생각하며 난 합리적인 경제인이다 라고 자위하고있습니다 -_-;
솔직히 호스텔 가서 굳이 자려는이유는 인터넷 때문인데 이럴거면 앞으로도 이렇게 돈 절약하는것도 괜찮을거같네요...
빨래가 문제니까 한번정도 호스텔 이용하고 베를린은 호스텔이 좀 싸기때문에 마지막 여독풀겸해서 묵을예정이지만..
내일은 Aachen 대성당 보고 독일 통일전 서독 수도였던 Bonn갑니다...헤헤...
그다음은 드레스덴...그다음은 Rothenberg...맞나
한국은 커피값이에요. 테이크아웃해도 할인 안되고 해준다고 해도 1000원도 안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죠.
그래도 생각해보면 저나라에서 콜라가 1,8유로인데 커피가 2유로 내외면 그렇게 비싼것 같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