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한치앞도 볼수없는게 인생의 매력아닐까요 ㅋㅋㅋ
지금 군대다녀오고 3학년 1학기 외국에서 하고있는 이때...교환학생하고 있는 지금이
제가 생각하기에는 내적으로 가장 성숙하고있는 중요한 터닝포인트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들고있는데요.
실제로도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또 고민할 시기이기도 하죠..
지금 미국으로 한학기 연장할지 말지 고민을 하고있는데...
혹시 American university에서 하는 WSP라는 인턴쉽 프로그램 경험해보신분 있으신지...
원래 애초에 이걸 일년과정하려고 하다가 안하고 핀란드로 왔었는데요...아마 등록금으로만 천만원정도 들거같네요 한학기 -_- 근데 제 동생이 얼마전에 말하길 부모님이 저 유학보내려고 한다고...교환학생 마치고...;; 그냥 그럴거면 미국으로 연장하면 학점인정도 받고 돈도 어학연수보단 덜들거 같네요...영어 여기서 많이 늘었긴하지만 아직도 배울게 많으니 가는게 좋기야 하겠지요...정말 부모님한테 감사를..ㅋㅋ전 솔직히 미국 별로 안좋아하는데 워싱턴 DC에서 공공부문 인턴까지하면서 학교다닌다는게 너무 끌리기도 하네요...지금 심정으론 가곤싶으나 제가 잘 따라갈수있을지가 의문일정도..원래 이거 애초에 안한이유가 미국인들 틈바구니에서 일을 잘 할수있을지 확신이없어서였거든요.
아무튼 참 고민이 많네요 석사를 외국에서 하면 그나라 언어(현재 석사한다면 러시아 혹은 프랑스..)도 배울수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텐데 주변에서 석사만 할꺼면 안하는게 낫다고도 많이들그러시고..저도 학자가 되고싶은 생각은 별로없기도해서..
학사를 독일에서 하나 더 따는것도 나름 계획중 하나로 생각은하고 한국돌아가면 독일서 학사를 또 따신 교수님하고 면담도 할 계획이긴한데요...정말 전 흥미진진한 인생을 사네요 ㅋㅋㅋ 친구들이 역마살 돌았다곸ㅋㅋㅋ
전 비행기 타는게 너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