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자꾸 깨지니까 그냥 말로하겠음
...딱히 할말이없네요 이미지올리고싶은데
ps&cube 접속 : 6104 Lv. 85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6 명
- 전체 : 438300 명
- Mypi Ver. 0.3.1 β
|
[가십] 고백했는데 차임ㅋ (44)
2012/09/27 PM 07:14 |
ㅋㅋ같이 빕스에서 2시간넘게 이렇게 빵빵 웃기고 웃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재밌게 수다 떨고..나와서 팥빙수먹고 기숙사 데려다주면서 고백했는데
가만히 듣고있다가 기숙사 다와서 조용한데 앉아서 이야기좀 하자고...해서
오빠는 정말정말 좋은오빤데 이전에 사겼던 사람이 오빠같은사람이있었는데 헤어지곤 영영 연락을 안한다고
오빠를 잃고싶지않다는 이상한 소리들으면서 거절당했어요.
그리고 헤어지면서 포옹하고 나오는데 눈물이 콱..
계속 연락하자는 말을 하는데 연락을 해야하나...? 란 생각들었는데
아무래도 연락을 그래도 꾸준히 해야 다음에 또 기회가 있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끝이라고는 생각안해요
그래서 오늘 추석잘보내고 맛있는거 먹고 보고싶어하던 어머니보고 오라고 카톡보냈어요.
평소처럼 웃으면서 오빠도 많이 먹구 살 많이 쪄서 오라는 답장 오네요...ㅋㅋㅋ
내년에 외국으로 인턴하고 여행하는거 해서 총 2년정도 외국나가려고 계획중인데..
나가기전날에 기숙사로 편지하나 보내서 2년후에 둘다 좀더 성숙해져서 만나자고 써야겠습니다.
물론 그전에 몇번 볼수도 있겠죠 ㅋㅋㅋ
2년후에 만났을땐
그땐 좀더 남자다운 모습으로 다가갈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고백할때 다시 곱씹으면 찌질찌질했던거같습니다 -_-
처음 고백이였으니 그려려니...하지만 내가 원래 찌질찌질한건가싶기도하고...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