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한(?) 사이즈 덕분에

주차 난이도 하

경차들이 제법 커보이는 현상이 있군요

확실히 저녁만 되어도 뚜껑 열고 타기 아주 좋네요

다음주부터 자세를 잡기위한 기본튠이 시작될 예정이라

아마도 마지막 순정의 모습이 아닐까 싶군요~

주말용 세컨카로 중고차 구입!!

2020년식이지만

주행거리 6,433km!!

거의 보관만 했던 차량을 운좋게 영입했습니다

이제 늘어난 빚과 가벼워진 잔고를 보니 기쁜 마음도 잠시 ㅠㅠ

자세 좀 잡으려면 미래의 내가 더 열심히 일해야 하는군요..

어쩌다보니 테슬라 모델S 플래드를 타봤습니다 ㅋ

요크 핸들 90도 이상 돌리면 좀 당황스럽습니다..

아마도 계속 타면 금방 적응될거라 생각되구요

핸들 윗부분이 없다보니 전방시야가 트인 느낌?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회생재동 모드가 강제로 설정되어있어서

원페달주행이 기본인거 같은데 

뭐 그닥 불편하지 않아서 그냥 탔습니다

그리고

플래드 모드로만 탔는데 이거 참 ㅋㅋㅋ

전기차 안 타본것도 아니고

휘발유 고성능 모델도 이것저것 타봤는데

이건 또 다른 레벨이네요? ㅋㅋㅋ

평지에서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 납니다..

옆사람한테 말 안해주고 그냥 밟았다간 진짜 큰일날수도?

피 쏠리는거 장난없습니다..ㄷㄷ

이전부터 테슬라 타보면 자율주행이 어떤지 체험하고 싶었는데

자율주행은 써보지도 않고 한시간동안 그냥 직접운전하면서 탔습니다  

이거 진짜 무서운(?) 장난감입니다

언제부터 였더라 트랙볼을 사용한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손목터널증후군...진짜 손목을 쥐어짜는 느낌이 나길래 

아차 싶어서 버티컬형태의 마우스를 구입해서 사용해봤지만 

크게 좋아진점을 느끼지 못했다..

결국 왼손마우스라는 극한의 선택을 해서 

한때 마우스를 무조건 좌우 대칭형만 사용했었는데

그러다가 우연하게 접한 트랙볼...

처음 제품은 무지성 로지텍 트랙맨 마블 구입

손목도 안아프고 괜찮았는데 스크롤이 없다.. 진짜 답답함..

무슨생각으로 만든건지 이해가 도무지 안되는 제품..

바로 방출..

그리고 트랙볼이 좀 괜찮은거 같아서 검색해보다가 켄싱턴이란에서 나온

슬림블레이드가 평이 좋아서 중고로 구매

좋은 트랙볼은 이런거구나!! 하면서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

트랙볼 사용 후 손목터널증후근 증상도 다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트랙볼의 특징이 볼을 옆으로 돌리면 스크롤이 되는 방식인데

볼을 돌릴때 띡띡띡 소리가 납니다.. 이게 묘하게 좋아요 ㅋㅋ

지금 써봐도 신기합니다

하지만 대무선의 시대가 찾아오고

켄싱턴도 엑스퍼트라는 모델이 무선으로 나와서 이건 직구로 구입!!(사진상단모델)

같은 볼사이즈인데 스크롤이 기존 블레이드는 볼자체를 돌려야하지만

별도의 휠이 달려있는 형태.. 4버튼 레이아웃의 기본기능은 같음

전원은 AA배터리 2개로 작동하고 

2.4리시버도 있고 블투 연결도 가능 유선기능은 없음

이걸 메인으로 사용한지도 꽤나 오래됐는데 

얼마전에 우연하게 슬림블레이드 무선버전이 나왔다는걸 알고

바로 11마존을 통해 구입!

전작 슬림블레이드와 동일한 사이즈! 사진엔 좀 다르게 나왔는데 같은 사이즈 맞습니다 

볼을 돌릴때 나는 사운드도 똑같음!

볼 사이즈는 같은데 좀 거무튀튀해졌고 볼주변도 검은색으로 바뀌었네요

내장배터리를 사용하며 USB C로 충전 겸 유선사용가능

무선도 2.4리시버를 이용하는 것과 블루투스 연결 가능!

기존 유선모델에 비해서 생김새는 같지만 

확실히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었군요

기존 트랙볼 유저라면 살만한 이유는 충분한거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