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정말 힘듭니다.
직장생활이...
사직서를 품고 하루종일
내야지 내야지...
사직서를 화면에 띄우고 내 이름을 지웠다 채웠다...
거 뭐.. 힘든거라고,
20대 청춘 시절에는 정말 이런 고민 하나도 안했었는데요.
아니 내가 일하는 곳 내가 마음에 안든다는데..
빠샤!! 하고 내던 패기 다 어디갔나 싶습니다.
오늘도 굳은 마음으로 사직서에 도장을 찍고,
제출하려는 순간, 네이버 메인의 요즘 취업난 뉴스가 눈에 밟힙니다.
결국 다시 접네요.
내일도 출근하라는 말에 정말 욱하다가, 다시 고이 수그립니다.
뭐가 겁나는걸까요??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넋두리 하고 싶었어요.
다시 집에서 고통받는 일이 시작될테니까용.. 하루하루가 고행입니다~